비오는, 화요일 7월 2일 입니다

어제 글을 적으려 했는데.. 

어제의 저는 너무 정신이 없었답니다.. 

사실 대부분의 정신없다, 바빴다 이런 이야기들이 

핑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 자주 하는 편이거든요 

저 개인적으로도, 그리고 타인이 하는 이야기들에서도 말이에요 

정신이 없었다, 바빴다는 결국 순위가 밀렸다 라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 

물론!! 

밖에 있을 때는 좀 경우가 다르긴 하죠 

운전을 계속 하고, 잠시 어디 머무르는게 아니라 

이동만 했던 하루 같아요 

 

사실 어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 

 

한주의 시작, 한달의 시작, 그리고 하반기의 시작! 

이라는 뭔가 아~무 의미 없지만, 

그래도 의미를 부여 할 만한 날!! ㅎㅎㅎ

대충 이런 컨셉이었답니다!! 

 

음.. 

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, 

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 

라는 시!! 

아시죠?

어디선 한번은 들어보았을 시.. 김추수 님의 "꽃" 이라는 시인데요 

전 이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, 

아 결국은 모든 것들이 내가 부여한 의미에서 시작되는 거구나 

가치를 가지는 거구나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된답니다.. 

(사실 근데 저는 저 시를 정독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^^;;;) 

 

자!! 비록 하루 늦었지만 

그래서 더욱 특별한 하반기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!! 

여러분들의 하루, 일주일, 한달, 하반기, 그리고 모~든 날들이 

행복하시기를, 즐거우시기를!! 응원하겠습니다 

 

감사합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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